FM2020 저비용 고효율, 가성비 선수 추천 (우측 윙어 편)
지난 시간 중앙 미드필더 선수까지 추천드렸습니다.
순서상 공격형 미드필더에 대해서 글을 써야겠지만, 공격형 미드필더는 저의 전술에서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해본 선수가 없습니다.
추천드린 중앙 미드필더 중에 공격형 미드필더가 가능한 선수도 있고,
이번 시간과 다음 시간에 추천드릴 오른쪽 윙어와 왼쪽 윙어 중에도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이 가능한 선수들도 있으니,
나머지 글을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윙어 자리에도 다양한 역할이 존재합니다.
[인버티드 윙어 / 인사이드 포워드 / 윙 / 전진형 플레이메이커 / 트레콰르티스타 / 라움 도이터 / 와이드 타겟맨]
하지만 저의 전술에서는 거의 인버티드 윙어 혹은 인사이드 포워드를 사용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선수 취향이 다소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인버티드 윙어나 인사이드 포워드는 오른쪽 측면에서 플레이를 하지만,
크로스를 올리기보다는 중앙으로 치고 들어와서 슛을 날려주는 움직임을 선호합니다.
그렇기에 오른쪽 측면 인사이드 포워드의 주발은 왼발 왼쪽 측면 인사이드 포워드의 주발은 오른발이어야 합니다.
양발이면 가장 좋고, 꼭 발을 이렇게 맞춰야 할 필요는 없지만, 이러한 움직임에서 큰 효과를 보려면 반대쪽 발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른쪽 측면 윙어 선수 추천글에는 왼발 선수들이 주가 될 것이고, 왼쪽 측면 윙어 선수 추천글에는 오른발 선수들이 주가 될 것입니다.
클래식 윙어처럼 오른쪽 측면에서 오른발 크로스를 올리는 전술을 구사하시는 분들은 왼쪽 윙어 추천 선수들도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축은 본 적이 없지만 FM에선 오른쪽 인사이드 포워드 최애 선수, 칼빈 스텡스
1) CALVIN STENGS / AZ
이 선수는 실축에서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네덜란드산 답게 현재 능력치도 괜찮고 체감도 상당히 좋은 선수입니다.
승부욕 능력치는 랜덤인 것 같은데, 데이터 베이스를 생성할 때마다 승부욕이 5일 때도 있고, 17일 때도 있더라고요.
승부욕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있지만 이왕이면 좀 높게 생성될 때 영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살의 나이도 괜찮고, 기본적인 능력치도 괜찮습니다.
체감은 능력치보다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왼발잡이 선수여서 인버티드 윙어나 인사이드 포워드로 적합한 선수입니다.
아스날 기준으로 불만 작업은 잘 안 통하는 편입니다. 위상이 더 높은 구단이면 될지도 모르겠네요.
아스날로 시작하면 페페와 사카가 꽤나 잘해주어서 스텡스를 영입하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보통 승부욕이 너무 낮게 생성되면 영입하지 않고, 승부욕이 15정도 되면 영입하는 편입니다.
불만 작업이 잘 안되는 편이어서 400억 정도로 영입했습니다.
랜덤포텐이어서 포텐이 높게 뜨면 이보다 비싸게 부르는 듯하고요.
현재 기량 133에 포텐은 -9(150~180)입니다.
능력치에 비해 체감이 상당히 좋은 즉시 전력감 선수입니다.
2) ANTONY / SPO(아약스 합류 예정)
게임상 시간으로 다음 시즌부터 아약스에 합류하는 선수입니다.
볼 컨트롤 능력치가 좋은 편이고, 속도만 조금 더 빨라지면 상당히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선수는 아약스에 합류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빅클럽에서 꼭 데려가는 편입니다.
오른쪽 윙어뿐 아니라 스트라이커 포지션도 가능하지만 키가 작은 편이어서 윙어로 사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2번째 시즌에 아약스에 합류를 하기 때문에 주로 3번째 시즌이나 2번째 시즌 겨울 이적시장쯤 되어서야 영입이 가능한 편입니다.
왼발만 사용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인버티드 윙어나 인사이드 포워드로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불만 작업이 통하면 300억 정도로 영입이 가능했습니다.
아스날에서 페페가 실축과는 다르게 엄청 잘해주어서 오른쪽 윙어 자리는 딱히 영입을 잘 해보지 않아서 한 번 써봤는데,
꽤나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선수 추천에는 쓰지 않았지만, 혹시나 페페를 영입할 수 있다면 오른쪽 인사이드 포워드 자리에는 페페가 체감상 가장 좋았습니다.
음바페나 메시 같은 선수를 제외하고서 말이죠.
안토니는 현재 기량 129에 포텐은 -9(150~180)입니다.
3) DAVID NERES / 아약스
이번에도 아약스 선수입니다.
아약스라는 구단은 재능 있는 선수들을 정말 잘 찾아내는 것 같아요.
거기에 아약스가 셀링 클럽이기 때문에, 필요한 포지션이 있다면 아약스에서 선수를 자주 빼오곤 합니다.
FM19 때는 아약스에서 선수를 하도 빼오다 보니, 구단주가 아약스와 제휴 구단을 맺어버리는 일도 있었습니다.
네레스는 인버티드 윙어로서 상당히 좋은 능력치를 갖고 있습니다.
좋은 속도와 수준급의 볼 컨트롤 능력 그리고 좋은 오프 더 볼 움직임까지.
능력치는 위에 추천드린 스텡스나 안토니보다 좋은데, 체감은 위의 두 선수보단 못하단 느낌이 듭니다.
이건 저의 전술과는 맞지 않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능력치에 비해서는 아쉽긴 하네요.
이 선수도 왼발잡이 선수입니다.
이 선수를 장기적으로 불만 작업을 해본 적은 없지만, 굳이 그러지 않아도 300억대로 영입이 가능했습니다.
현재 기량은 149에 포텐은 162입니다.
이 선수도 2시즌 정도 영입하지 않으면 빅클럽으로 떠나는 선수입니다.
저의 경우엔 유벤투스로 이적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왼쪽과 오른쪽 윙 모두 플레이가 가능하여 반대쪽 윙들이 부상일 경우, 왼쪽에서는 클래식 윙어로 사용했고,
평상시엔 오른쪽 인버티드 윙어로 사용했습니다.
4) FRANCISCO TRINCAO / 브라가(바르셀로나 합류 예정)
이 선수도 당장 영입이 불가능합니다. 현재 브라가에 있지만, 다음 시즌에 바르셀로나에 합류 예정이어서
2번째 시즌 겨울 이적시장~3번째 시즌쯤은 되어야 영입이 가능합니다.
볼 컨트롤 능력이 좋은 편이고, 능력치가 준수하게 분배되어 있습니다.
확 눈에 띄는 능력치는 없지만, 3번째 시즌에 영입했을 때에는 체감이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에펨코리아 같은 커뮤니티에서도 체감이 상당히 좋은 선수로 평가받습니다.
이 선수도 왼발잡이여서 인버티드 윙어로 적합합니다.
바르셀로나의 공격라인업이 워낙 화려하다 보니, 주전 경쟁에 밀려서 이적 요청을 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200억 안쪽으로도 영입이 가능합니다.
현재 기량은 126에 포텐은 -8.5 (140~170)입니다.
포텐이 160 정도만 떠도 상당히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체감이 상당히 좋은 가성비 선수입니다.
5) PEDRO NETO / 울브스
울브스의 신성 페드로 네투입니다.
저니맨 감독 콘셉트로 팀을 옮겨 다니고 있던 적이 있었는데, PSG에서 주전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더라고요.
포텐을 볼 수는 없었지만 포텐이 상당히 잘 떴겠죠? 능력치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아직 19살이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거기에 스트라이커와 양쪽 윙 그리고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까지 모두 가능한 선수여서, 로테이션 자원으로도 유용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키가 172cm로 작은 편이고, 점프 거리나 헤더도 좋지 못해서 스트라이커로는 아쉽고,
패스와 시야가 그다지 좋지 않아서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아쉽습니다.
왼발잡이기 때문에 오른쪽 인버티드 윙어가 최선의 위치라고 판단됩니다.
현재 기량은 119에 포텐은 -8.5(140~170)입니다.
어빌이 그다지 높지는 않은데, 체감은 좋은 편입니다.
울브스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넘기지는 않을 겁니다.
울브스 성적이 좋지 못할 경우에 불만 작업 시작하시면 300억 정도로 영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건 확실하진 않습니다.)
8.5포텐의 경우 포텐이 140에 가까이 뜨면 아쉬울 수 있어서 가능하다면 포텐 확인 후에 영입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6) EMI BUENDIA / 노리치
노리치의 믿을맨 부엔디아입니다. 노리치 공격라인 중 가장 잘하는 선수입니다.
노리치의 에이스이기 때문에 쉽게 놓아주지는 않는 편인데요.
현재 몸값도 450억으로 비싼 편입니다.
볼 컨트롤 능력이 좋고,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도 가능한데다가
패스와 시야 그리고 천재성도 높기 때문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사용해도 괜찮을 재목입니다.
오른발잡이에 오른쪽 윙어이기 때문에 클래식 윙어로 사용하시기에 좋습니다.
저는 굳이 왼쪽 윙을 뚫어서 왼쪽 인사이드 포워드로 사용하곤 했는데, 경기력은 늘 좋은 편이었습니다.
기복이 적은 편이고, 중요 경기 능력치도 좋은 편이어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는 편입니다.
첫 시즌 몸값은 400억 대에 영입이 가능합니다.
시즌이 좀 더 지나면 영입이 더 힘들어졌던 것 같습니다.
현재 어빌은 143이고 포텐은 160입니다.
아직 어빌이 17이나 남았고 22살이기 때문에 영입만 가능하면 상당히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7) ADAM HLOZEK / 스파르타 프라하
스파르타 프라하 유스 선수입니다. 16세의 나이도 좋고, 공격 역할 포지션에 맞게 어빌 분배도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아직 16살 밖에 되지 않는 선수이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주력과 천재성 능력치가 좋은 편에 스트라이커와 오른쪽 윙어 그리고 왼쪽 윙어도 약간의 훈련만 더해지면 충분히 잘 할 수 있습니다.
키도 185cm로 좋은 편이기 때문에 조금만 성장하면 꽤나 괜찮은 스쿼드 플레이어가 됩니다.
오른발잡이에 크로스 능력이 좋지 않고, 스트라이커로 사용하기엔 헤더와 점프 거리도 좋지 않아서,
왼쪽 인버티드 윙어로 훈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선수의 가장 큰 메리트는 저렴한 가격으로 영입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유소년 계약 상태이기 때문에 1억이 채 안 되는 보상금만 주고 영입이 가능합니다.
어린 선수이다 보니, 급료 요구도 저렴한 편이고, 2부 리그에서도 영입이 가능합니다.
현재 기량 114에 포텐은 -8.5(140~170)입니다.
나이에 비해 어빌도 괜찮은 편이고 160 정도만 포텐이 떠도 가성비 넘치는 영입이 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능력치에 비해 체감이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8) EMANUEL VIGNATO / 키에보
가장 가성비 좋은 영입 대상이 아닐까 싶은데요,
현재 18살로 유망주 수준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성장하면 본좌 선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격 역할의 선수로서 그다지 필요가 없는 일 대 일 마크와 수비 위치 그리고 장거리 스로인과 태클 같은 능력치가 최소한으로 되어 있어서,
윙어로서의 능력치를 더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오른발잡이에 오른쪽 윙어가 가능 포지션이어서 클래식 윙어나 왼쪽 인버티드 윙어를 훈련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선수의 메리트도 가격입니다.
이 선수를 영입 명단에만 담아놓고 시즌을 진행하다 보면, 겨울 이적시장에 보스만 룰 대상이 됩니다.
그때 자유계약으로 영입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이적료 없이 본좌 선수를 영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조금 더 성장은 해야겠지만요.
현재 어빌은 112에 포텐은 -9(150~180)입니다.
-9포텐짜리 자유계약 선수이니 장바구니에 담아놓았다가 꼭 영입하시길 바랄게요.
9) KARAMOKO DEMBELE / 셀틱
아약스와 다음으로 FM에서 유망주를 털어가기에 좋은 곳이 셀틱입니다.
이 선수는 16세밖에 되지 않아서 능력치가 정말 새파랍니다.
당장에 사용하기엔 아쉬운 능력치들입니다.
위에 추천드린 흘로젝과 같은 나이이지만 같은 나이치고는 능력치가 아쉽지요?
하지만 이 선수는 잉글랜드산입니다.
잉수저를 물고 태어난 선수이기 때문에 잉글랜드 홈그라운 쿼터가 부족하면 유용하게 쓰실 수 있습니다.
요구 이적료는 100억대로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현재 능력치는 97에 포텐은 -8.5(140~170)로 조금은 아쉽습니다.
거기에 꾸준함 능력치도 아쉽지만, 아직 16살밖에 되지 않은 선수이니까 키우는 재미가 있는 선수입니다.
이 선수는 왼발잡이로 오른쪽 인버티드 윙어로 키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거기에 키도 161cm로 매우 작지만 꽤나 민첩한 선수이고, 조금만 키우면 충분히 좋은 선수가 됩니다.
이어질 포스팅에는 왼쪽 윙어 선수를 추천드리겠습니다.
오른발잡이 오른쪽 클래식 윙어를 찾는 분들은 다음 포스팅도 참고하여 선수를 고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