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지식 :: 프로야구 / 와일드카드 란?[출처] 야구지식 :: 프로야구 / 와일드카드 란?|작성자 부산제과제빵
오늘은 프로야구에서도 와일드카드 제도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이전 포스트 시즌 내용에서 다룬 내용이긴 하나
조금 더 자세하게 알고자 하시는 분들 있어
와일드 카드를 조금 심층적으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와일드카드 란
와일드 카드는 KBO프로야구 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에서도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
프로야구에서 운영하는 와일드 카드 결정전은
이전 8개의팀으로 운영되던 시절에는는 정규리그가 끝난 시점에서
승률로 따져서 상위 50%인 팀을 선발 즉, 1,2,3,4위 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켜 토너먼트 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하지만 10개 구단으로 변경 후 상위 50%팀이
5개 구단으로 변경되면서 이때까지 진행 해 오던 방식인
3위 4위의 대결인 준 플레이오프
2위 3위의 대결인 플레이오프
2위 1위의 대결인 한국시리즈
이 패턴으로 가는게 힘들어졌고
그렇다고 10개 구단에서 4개의 팀만 진출시키자니
절반이상인 6개 구단의 참가가 불가능하기에
5위와 4위의 와일드 카드 결정전을 만들어
5위팀이 올라 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었다
5위팀까지 포스트시즌 진출 기회를 주는것은
한국 프로야구는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서
미국의 MLB와는 다르게 야구단 운영으로
수익을 벌기가 힘든 구조이다
구간이 돈을 버는 구조는 중계권이나 광고 등
다양한 수단이 있지만 가장 큰 수익의 원천이
결국에는 관중이기 때문에 10개 구단에서 4개 구단만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면 그만큼 경기수가 줄어들어
관람하는 관객이 줄기 때문에 안그래도 적자를 내고 있는
국내 프로야구 운영이기 때문에 와일드 카드 결정전을
진행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보인다.
와일드 카드 결정전의 진출 할 수 있는 조건이
최초에는 V-리그 처럼 4위와 5위의 승차가 1.5게임차 미만일 때에만
와일드카드를 결정전을 진행하는 규정이 있었지만
져주기게임의 발생 우려가 있어 무조건 5위팀까지 선발하여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짆행 하는 것으로 규정이 개편되었다
사실상 준준플레이오프가 생겼다고 보는게 맞다
하지만 4위는 바로 3위와 승부를 하는 것에서
5위에게 잡힐 수 있는 우려가 있기 때문에
4위팀에게는 일종의 어드벤티지가 주어
4위팀이 유리한 상황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진행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행 방식
위에서 언급했지만
이전까지 페넌트레이스 종료 시
3,4위의 준 플레이오프가 바로 진행되었으나
와일드 카드 결정전이 생기며
4위와 5위의 경기의 결과에 따라
3위가 맞붙을 팀이 달라지게 되었다
하지만 페넌트레이스에서 4위를 달성한 팀에게는
다소 억울(?) 할 수도 있는 제도이기 때문에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4위인 팀에게 유리하게 작용된다
2전 2선승제 - 4위팀은 시작시 부터 1승을 가지고 시작
4위팀은 2게임 중 1승이라도 거두면 승리
5위팀은 2게임 모두를 승리해야 승리
2게임은 모두 4위팀 홈 구장에서 경기진행
이런식으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진행되기 때문에
당연히 4위팀에게 엄청나게 유리한 조건으로
진행 될 수 밖에 없고 5위팀은 이러한 조건 속에서도
2연승을 할 경우에 포스트 시즌 진출권을 얻게 되는 것이다.
<여담>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의 수익구조는 다른데
정규시즌의 경기장 수익료는 홈구장에게 돌아가지만
포스트시즌 경기의 입장료 수익은 일단 전체적으로
KBO리그에 넘어갔다가 모든 경기가 끝나고 나면
우승팀(1위) 24%
준우승(2위) 팀 12%
플레이오프전 패배(3위) 팀 7.2%
준 플레이오프전 패배(4위) 팀 4.8%
와일트카드 결정 전 패배(5위) 팀 3%
페넌트레이스(정규리그) 1위팀 12%
이런식으로 각 순위에 해당하는 팀들이 경기장 수익을 가져가고
나머지는 KBO의 수익으로 돌아간다
즉 우승을 해야 돈을 많이 벌어 갈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 때문에 우승을 못하더라도 최대한
순위를 높여 놓은것이 구단에겐 이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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